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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은성 주중 소환 배경]
검찰이 진승현씨 구명로비와 관련해 신광옥 전 법무차관에 이어 김은성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이번주 중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혔다. 그의 소환은 사법처리를 의미한다. 검찰이 辛전차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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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승현씨, 고위층 가족에도 로비 시도
서울지검 특수1부(부장검사 朴榮琯)는 16일 진승현(陳承鉉)씨가 지난해 신광옥(辛光玉) 청와대 민정수석 외에 민주당 교육특위 부위원장 최택곤(崔澤坤)씨를 통해 현 정권 고위층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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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인회씨 진승현씨로부터 5천만원 받았다
MCI코리아 부회장 진승현(陳承鉉)씨가 지난해 4.13 총선 때 서울 동대문을 선거구에 출마했던 허인회(許仁會)씨에게 5천만원의 선거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. 許씨는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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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인 뇌물 수수 연휴뒤 본격 수사
대검 중수부(부장 柳昌宗검사장)는 29일 G&G그룹 회장 이용호(李容湖.43)씨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병윤(朴炳潤)의원에게 2천만원을 준 사실을 밝힌 것을 계기로 李씨의 정치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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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회장님 주소록'엔 任고검장 등 포함
이용호(李容湖) G&G 그룹 회장은 단기간에 급속도로 사업을 확장해온 인물답게 관련 업계뿐 아니라 정치.법조.관계에 폭넓게 인맥 관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. 본지가 입수한 李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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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망록 있으면 공개하라" 검찰 강력 부인
검찰은 "G&G그룹 회장 이용호씨가 정치권 및 검찰 고위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로비를 벌인 내용 등을 적은 비망록을 검찰이 압수했다" 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일단 부인했다.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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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대우차 "공무원 금품 준 일 없다"
경찰과 노동청 등 공무원들이 구조조정과 관련 분규중인 사업장에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가 된 경북대우자동차 관계자는 21일 "리스트를 작성한 것은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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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속도 붙는 `진씨 정.관계로비' 수사]
MCI코리아 대표 진승현(27)씨의 정.관계 로비의혹 에 대한 검찰수사가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다. 검찰은 진씨가 지난 4.13 총선을 전후해 여.야 정치권에 거액을 살포하는 등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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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무기상 거미줄 로비 실태]
무기거래상의 로비는 계획 입안부터 사업완료까지 각 단계에서 거미줄처럼 치밀하게 펼쳐진다. 우리 군의 무기획득 절차는 무기 소요(所要) 제기부터 계약 체결까지 24단계. 한 단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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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진리스트'에 정치권 촉각
여야 정치권은 11일 한진그룹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5천만원씩의 로비자금을 뿌렸다는 설이 나오면서 인천화재사고와 관련해서도 일부 의원들의 금품수수설이 제기되자 또한 차례의 `사정한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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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떠도는 정체불명의 리스트로 떨고 있는 정.관가]
'장관부인 옷로비 의혹사건' 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치권 실세들이 연루된 각종 로비의혹설과 정체불명의 블랙리스트가 난무하고 있어 여의도 정가는 흉흉한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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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검찰 사정수사]'동아건설 로비'정가에 새 지뢰
검찰이 국세청을 통한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조달경위에 대해 구체적 윤곽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모금 총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당초 검찰은 서상목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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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신행 리스트 '판도라 상자' 열리나
3일 검찰에 자진출두해 구속된 한나라당 이신행 (李信行) 의원 사건은 다른 정치인 사건과는 사뭇 달리 정치권에 또다른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. 현재 개인비리가 드러난 오세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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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병무비리 실태]금품청탁 90%가 부유·지도층 인사
'돈없고 힘없는 집 아들만 현역병으로 만기제대한다' 는 병무 비리 소문이 그다지 틀린 말이 아니었음이 검찰 수사에서 입증됐다. 아들의 병무 청탁을 위해 돈을 뿌린 부모들은 비록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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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민경제失政]김선홍식 정경유착 캐는 검찰
문민정부 경제 실정 (失政) 수사가 한보 특혜대출사건 등 과거 대형사건처럼 정치권 희생자를 낼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검찰 고위관계자는 25일 "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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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태수 리스트' 정치인 8명 첫 공판 受賂사실 모두 부인
한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른바'정태수(鄭泰守)리스트'관련 정치인 8명에 대한 첫 공판이 16일 오전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 30부(재판장 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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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섭씨 기업서 50억 거둬 한솔에 맡겨 - 김현철씨 은닉자금 여부 수사
대검중앙수사부(沈在淪검사장)는 6일 전안기부 운영차장 김기섭(金己燮)씨가 이권청탁등의 대가로 기업으로부터 거둬들인 50억원을 한솔그룹에 맡겨 관리해온 사실을 밝혀냈다.검찰은 이 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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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철.박태중씨 내주 사법처리 - 이용남씨 소환 경제관료 금품제공 조사
한보 특혜비리와 김현철(金賢哲)씨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(沈在淪검사장)는 24일 ㈜심우 대표 박태중(朴泰重)씨를 내주초 소환해 구속키로 했다, 검찰은 이어 김현철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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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섭씨 이권개입 혐의 포착 - 휴대통신 선정관련 금품수수 추적
대검 중앙수사부(沈在淪검사장)는 23일 김기섭(金己燮)전 안기부운영차장이 개인휴대통신(PCS)사업자 선정등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밝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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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정수 시장 마지못해 시인 - 정치인 검찰출두 표정
정치인 소환조사를 시작한지 1주일째가 되는 17일에도 대검중수부 관계자들은 신한국당 서석재(徐錫宰)의원등 거물 정치인들을 대검청사로 불러 돈을 받게 된 경위등을 집중 추궁했다.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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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월요일에 거물급 소환 " 대검중수부장 - 검찰수사 스케치
'정태수(鄭泰守)리스트'에 포함된 정치인들을 소환조사중인 검찰은 공개소환원칙이 자칫 해명성 수사로 비쳐질 우려도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신문사항을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관련 인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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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원들 감정싸움 맥빠진 신문 - 증언 둘쨋날 이모저모
8일 서울구치소에서 이틀째 열린 국회 한보사건 국정조사특위는 증인의 여전한 불성실 답변과 의원들의 준비부족,여야 상호간의 흠집내기 시도등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.여야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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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보와 무관한 비리 나와도 김현철씨 사법처리 한다
대검은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의 차남 현철(賢哲)씨에 대한 수사 결과 한보사태와 무관한 이권개입등 혐의가 드러날 경우에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. 검찰은 그러나 현철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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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보, 93년 추석때 금융기관 46명에 8천여만원 - 명단적힌 자료 단독입수
정태수(鄭泰守)한보그룹총회장이 검찰에서 은행장등 금융계 고위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밝힌 가운데 한보그룹은 주요 금융기관의 부장급 이하 실무자들에게도 명절때마다 인사를 했다는 의혹이